[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구간 중, 익산역에서 부용역 사이 평화육교 인근의 ‘급곡선 선로’를 6월 말까지 ‘직선 선로’로 개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노선은 일반 열차(새마을, 무궁화 등)와 KTX가 혼용 운행하는 선로지만, 선로의 곡선정도가 심해 안전을 위해 80km/h이하 속도로 운행하고 있는 구간이다.
철도공단은 이달 10일 우선 상행선을 직선화하고 고속열차의 운행에 적합하도록 기존 50kg/m레일을 60kg/m으로 중량화해 안전도를 향상시켰으며, 하행선은 이달말까지 직선화시킬 예정이다.
이 구간의 직선화가 완료되면 익산역에서 부용역간 열차운행속도가 당초 80km/h에서 150km/h로 향상되고, 더 안전한 열차 운행이 가능해 질 것으로 철도시설공단은 판단하고 있다.
이현정 호남본부 본부장은 “충북 오송역에서 광주시 광주 송정역을 잇는 호남고속철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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