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금호워터폴리스 등을 조성하고 스타기업 육성사업,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구시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본다.
▶대구스타기업 육성에 총력=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의 기업지원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곳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상승, 코스닥 상장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스타기업 지원체제를 개편해 지원시스템 및 스타기업의 브랜드 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시는 2015년부터 유망 소기업을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주력 산업(45개), 신성장 산업(26개, 창업 8개 중복), 창업(20개)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신사업 기획지원 등을 강화해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작지만 강한 세계적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도 꾸준히 전개해 2015년까지 157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 중이다.
시는 지난해 프리-스타기업에서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기업육성 체계를 정립했다.
올 연말에도 10개사 정도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한다.
▶대구시 산업용지난 해소 나서=대구시는 854만9000㎡의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592만1000㎡) 사업 준공과 2단계 구역 사업으로 지역 산업용지 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지난 2016년 12월 1단계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2단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역외기업 36개사 등 152개사가 분양받았다.
대구 도심내 마지막 노른자 땅인 북구 검단들 111만8000㎡ 부지에는 금호강 수변과 유통단지, 이시아폴리스와 연계한 금호워터폴리스가 조성되며 올해부터 본격 개발된다. 정부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동구 율하지역 도심첨단산업단지(21만7000㎡ 부지)도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업 고민 해결사 ‘원스톱기업지원센터’=지난 2014년 9월 발족한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 3회 이상 기업현장방문, 기업애로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457개 업체 방문에 680건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했다.
기업 애로사항 상담분야 순으로는 마케팅(100건), 자금(85건), 교통(77건), 인력(72건), 부지(55건) 등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지원을 위해 기업들에게 해당 품목별 유망 해외시장 안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실질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다.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운영·시설자금)을 알선하고 교통분야 개선을 위해 도로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 까지 ‘원스톱기업지원센터’운영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김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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