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7일 신작 모바일게임 ‘데스티니6’를 출시했다. 장르는 수집형 RPG로 타겟팅 방식의 조작과 액션성을 가미해 차별화를 꾀했다.'데스티니6'의 첫 인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깔끔함’을 꼽고 싶다. 메뉴 인터페이스는 익숙한 방식으로 배치됐으며, 세련된 아이콘을 사용해 어색하지 않다. 이밖에 고해상도로 표현된 캐릭터는 잘 다듬어진 윤곽선과 텍스쳐로 깔끔한 매력을 더한다.

▲타이틀과 계정생성 화면게임 속 캐릭터는 4~5등신 수준으로 구현돼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캐릭터 디자인은 고전 일본 게임에 등장하는 SD캐릭터의 느낌과 비슷하다. JRPG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된 작품을 플레이하는 인상을 받게 될을지 모른다.첫 인상에서 JRPG를 떠올린 이유는 타이틀과 계정생성 화면에서도 찾을 수 있다. ‘데스티니6’ 타이틀 화면은 과거 JRPG처럼 타이틀과 상징(심볼)을 전면에 배치했다. 계정 생성은 간단한 질문 세 가지로 진행되는데, 답변에 따라 특성이 부여된다.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최근 트렌드와 달리 고전 JRPG에서 자주 사용하던 방식이다.◆ 튜토리얼, 모바일RPG 숙련자라면 5분 OK

▲일일던전 소개가 기본 튜토리얼의 마지막 단계튜토리얼은 시나리오 던전 1-3까지 진행되며, 약 5~20분가량 시간이 소요된다. 텍스트 양은 다른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나리오 영상과 연출, 튜토리얼 던전을 통해 시스템을 익히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쓰인다. 모바일RPG에 익숙한 숙련자라면 스킵 기능으로 5분 정도면 마칠 수 있다.튜토리얼은 전투, 브레이크 스킬 사용, 스트라이커(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하는 일종의 도우미), 캐릭터 강화, 요일던전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각종 시스템은 타 게임과 비슷한 부분이라 설명을 건너뛰어도 문제없다. 궁금한 점은 우측 상단에 위치한 도움말 메뉴에서 다시보면 된다.‘브레이크 설명’은 핵심 콘텐츠인 만큼 두세 차례 반복 설명된다. 긴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한 번쯤은 확실히 살펴보는 편이 좋다. 이후 1-3까지 기본 튜토리얼을 마치면, 새로운 콘텐츠가 열리거나 선택하는 시점에 전용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벨트스크롤 방식 던전과 ‘브레이크 스킬’

▲브레이크 타이밍 공략이 전투의 핵심이다전투는 일반적인 수집형 RPG와 같이 벨트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나리오 던전은 3개의 방으로 구분되며, 2~4개 몬스터 집단을 처치하면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식이다. 마지막 방은 보스방이다.‘데스티니6’의 특징인 ‘브레이크 스킬’은 각 방에서 한 번 이상 사용할 타이밍이 나온다. 타이밍에 맞춰 ‘브레이크 스킬(붉은색 스킬)’을 사용하면 적은 ‘브레이크’ 상태에 빠진다. 이때 몬스터는 추가 피해를 입는다.게임에 로그인해 기본으로 받은 파티는 총 3개(스트라이커 포함)를 사용할 수 있다. 스킬 쿨타임은 약 40~50초. 일반 몬스터도 특징에 따라 브레이크가 발동될 때가 있으니, 파티 구성에 따라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하는 순서를 조절해야 한다.초반 던전을 기준으로 ‘브레이크 스킬’ 타이밍은 여유롭다. 스크린샷을 찍고 난 뒤 스킬을 터치해도 될 정도. 단, 상위 던전 레벨에서도 여유로울 지는 미지수다.‘브레이크 스킬’을 타겟 지정 없이 사용하면, ‘브레이크’ 상태의 적을 자동으로 찾아 가격한다. 단, 이후 각 캐릭터는 가장 가까운 적을 우선 공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상태에 빠진 강적에게 ‘드래그’와 ‘타겟팅’으로 스킬을 집중 사용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이동은 선택 아닌 필수

▲파티 이동으로 자리를 잡은 뒤, 광역스킬로 적 3개체를 한 번에 공격하는 모습시나리오 던전 1-3을 클리어하면 일일던전을 체험하게 된다. 일일던전은 시나리오와 달리 약간의 공략이 필요하다. 난이도는 낮은 수준이며, 캐릭터를 조작해 적을 한 곳에 모아 광역스킬로 처치하는 게 기본이다.‘데스티니6’는 최신 수집형 RPG처럼 제한된 캐릭터의 이동을 허용한다. 이동은 가상패드 방식이며, 필드 화면을 터치해 조작하면 된다.이동은 ‘데스티니6’를 즐기기 위해 익혀야 할 필수 조작이다. 일반 몬스터를 사용할 때는 적을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도록 파티 위치를 조정하는데 사용되며, 보스전에서는 강력한 스킬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보스의 스킬을 맞으면 강제적으로 다운돼 큰 피해를 본다. 일부 보스는 스킬을 피해야 ‘브레이크’ 타이밍이 발생하니 스킬 회피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지금까지 출시 첫날 약 1시간 가량 플레이해본 ‘데스티니6’의 특징을 살펴봤다. 위에 설명한 특징은 추후 업데이트 혹은 상위 콘텐츠에서 다른 모습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특징은 리뷰를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로비화면

▲캐릭터 도감, 영웅 특징과 세력 등 각 카테고리 별로 구분-정렬된다

▲보상화면

▲3D캐릭터를 사용한 스토리텔링

▲결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