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 북부를 잇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50.6㎞)가 30일 오전 0시를 기해 개통했다.
이 고속도로는 서울시 경계인 구리시 토평동∼포천시 신북면 44.6㎞ 본선 구간과 포천시 소흘읍∼양주시 회암동 6.0㎞ 지선 구간으로 구성된 총 50.6㎞ 도로다.
본선구간 44.6㎞ 중 소흘JCT까지 30.5㎞는 왕복 6차로, 소흘JCT에서 신북IC까지 14.1㎞는 왕복 4차로다.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들목(IC) 11개와 분기점(소흘JCT) 1개를 설치했다.
나들목은 남구리·중랑·남별내·동의정부·민락·소흘·선단·포천·신북 등 본선구간 9개와 옥정·양주 등 지선구간 2개가 각각 설치됐다.
통행요금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1.2배 수준으로, 최장구간 주행 때 승용차 기준 3800원이다.
도로 기점에 따라 다른 가격이 책정됐다.
남구리IC에서 중랑IC까지 1400원, 남별내IC까지 1900원, 동의정부IC까지 2300원, 민락IC까지 2500원, 소흘JC까지 2900원, 옥정·양주·선단IC까지 3300원, 포천IC까지 3600원, 신북IC까지 3800원이다.
민간자본 2조 868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2047년 6월 29일까지 30년간 민간사업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가 통행료를 받아 운영한 뒤 국가에 귀속된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시 경계부터 포천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는 등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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