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첫 국제신용평가기관에서 나온 공식의견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평가의견을 통해 현행등급인 Aa2,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현행등급이 ▷높은 수준의 경제 회복력 ▷재정규율 및 적정 수준의 정부부채 ▷제도적 강점 ▷낮은 대외위험성 등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세부지표상으로는 경제적ㆍ제도적ㆍ재정적 강점이 양호한 평가를 받은 반면, 리스크 민감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1분기 성장세 등을 고려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2.5%에서 2.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새정부 출범이후,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의 첫 번째 공식 평가의견”이라며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양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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