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13만1204명 동참…시 전체인구의 60% 넘어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민들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은 간절하고 절실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성호 양주시장ㆍ박길서 시의회의장ㆍ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전개한 온ㆍ오프라인 10만 서명운동에 무려 13만여명이 동참했다.

이는 양주시 전체인구(3월말 기준 21만3800여명)의 60%가 넘는 수준.

양주시 사회단체장 모임인 양사협을 비롯한 25개 시민대표단은 당초 목표인 10만명을 크게 초과한 13만1204명이 서명한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유치기원 서명부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경과 및 개발구상 설명, 서명부 전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기원 10만 서명운동’은 유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양주역과 덕정역, 각급 기관ㆍ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ㆍ체육행사 등 양주시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시작 일주일만에 3만명을 돌파하고 매주 2~3만명씩 증가해 40일만인 6월 27일 목표였던 1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서명부를 전달받으면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시민대표분들을 비롯하여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너무도 염원하고 동참한 시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주시민의 간절함을 마음속 깊이 새겨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반드시 양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제시한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는 마전동 일원으로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하여 전철1호선, 서울1ㆍ2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의 행정지리적 중심으로써 배후에 11개의 산업단지(7개소 완료, 4개소 조성중)가 위치하는 등 기업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도봉산~옥정 광역 철도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 ‘양주역 주변 GB 해제’와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등의 사업추진 성과와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해 양주역세권과 연계된 시너지효과 창출, 주변 도심권역 형성을 통한 인력 수급 양호 등 잇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