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은 역시 ‘王서방’의 나라였다.
중국 현대쾌보(現代快報)가 2010년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성씨는 왕(王)씨, 리(李)씨, 장(張)씨의 순으로 왕씨는 9천468만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 13억 3천만 명의 7.1%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세계 국가별 인구 순위 13위에 육박하는 엄청난 숫자이다.
왕씨에 이어 리씨는 9천276만 명(6.9%), 장씨는 8천550만 명(6.4%)으로, 전체 중국인 5명 가운데 1명은 왕, 리, 장씨인 셈이다.
그 다음으로 인구 비율이 높은 성씨는 류(劉)씨 5.1%, 천(陳)씨 4.2%, 양(楊)씨2.9%, 황(黃)씨 2.1%, 자오(趙)씨 2%, 저우(周)씨 1.8%, 우(吳)씨 1.7%로 조사됐다. 이어 쉬(徐), 쑨(孫), 마(馬), 후(胡), 주(朱), 궈(郭), 허(何), 뤄(羅), 가오(高), 린(林)씨가 인구 비율 상위 20위에 올랐다.
현재 총 4천 개 이상으로 알려진 중국의 성씨는 인구 100명 이상이 2천400개, 1천 명 이상 1천421개, 1만 명 이상 717개, 10만 명 이상 374개, 100만 명 이상 153개, 1천만 명 이상 23개로 분석됐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역사적으로 중국 대륙에 총 2만 4천 개의 성씨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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