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50) 긴급상황센터장이 26일 선임됐다.
정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차단 및 확산방지는 물론, 국가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본부장은 1965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 출신인 그는 1998년 연구관 특채로 보건복지부로 입사한 이래 만성병조사과장, 혈액장기팀장, 질병정책과장, 보건산업기술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만성질환관리과장, 응급의료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로 소속을 옮긴 그는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긴급상황센터장을 맡아왔으며 이번에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가 2004년 출범한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자, 지난해 차관급 기관으로 승격된 이래 첫 내부 승진한 본부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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