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연구팀, PED 바이러스 저항성 입증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저항성 돼지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향후 양돈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연간 피해규모가 상당하고, 양돈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생산된 자돈의 5.8% 가량이 관련 바이러스로 폐사된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PED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PED 백신 효능평가에서 대부분이 설사병 이환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엠젠플러스가 개발한 기술은 유전자 변형기술을 활용해 PED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실제로 개발된 돼지는 PED바이러스를 접종해도 발병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차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PED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도 입증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모델 돼지 개발은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중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연구결과는 추후 국제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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