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6차산업화 지구조성지’ 선정 -2018~2020년 총 30억4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전ㆍ후방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자 농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영월 장류 융복합산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육성중인 전략품목 89개소 중 7개 시도에서 신청한 9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심사단이 1차 서류ㆍ현장심사(7월11일~21일)와 2차 중앙 발표심사(7월25일, 8월1일)를 거쳐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지구는 영월 장류산업을 비롯해 음성 들깨산업, 임실 치즈산업, 곡성 멜론산업 등이다.
‘영월 장류 융복합산업지구’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총 30억4000만원이 지원되며, 지구내 6개 읍ㆍ면(영월읍, 상동읍, 중동면, 김삿갓면, 북면, 남면)에는 장류를 테마로 한 마을기업 육성(15억)과 지역농협 제휴를 통한 산업화 촉진(4억4000만원), 체험관광 프로그램 활성화(1억7300만원), 영월 장류산업 브랜드화 및 공격적인 홍보마케팅(9억2700만원)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도는 2015년부터 ‘횡성한우 6차산업화 지구(~2017년)’, ‘강릉ㆍ평창 고랭지배추 지구(2016~18년)’등 2개지구에 62억원을 투자하여 6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인 횡성한우 지구는 부산물 가공시설 기반구축 등 4개 분야에 32억원을 투자하여 횡성한우 전부위(정육, 부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노력중이다. 강릉ㆍ평창 고랭지배추 지구는 강릉 왕산면 대기리, 평창군 대관령면을 중심으로 고랭지 배추를 테마로 김치 토굴저장시설 구축 등 3개 분야에 30억원을 투자하여 산업화 기반을 구축 중에 있으며, 현재 총 공정율은 72% 수준이다.
강원도는 현재 추진중인 횡성한우 및 고랭지배추 지구는 농가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표하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 선정된 ‘영월 장류 융복합산업지구’와 관련해 계재철 농정국장은 “영월지역에 집적된 1,2,3차 부존자원을 융복합시켜 농가소득이 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농촌지역의 자연환경 보전형 융복합산업화 촉진에 최우선을 두고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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