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과의 차별화를 밝혔다. 김남길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캐릭터가 어두웠다. ‘해적’이라는 영화를 찍었음에도 대중들은 어둡게 보는 것 같다. ‘명불허전’ 대본을 봤을 때 밝음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진 여러 모습 중 하나를 극대화해서 표현하지만 ‘해적’과는 톤을 다르게 주려고 한다”며 “‘해적’과 비슷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인데 옆보단 앞뒤로 깊이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떨까 싶었다. 특별한건 없다. ‘해적’에서 보여준 모습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에서 옮긴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제가 한의학을 공부하고 김아중이 양악을 공부한다. 이 드라마의 매력의 포인트는 누가 더 대단하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이야기가 메리트가 있어서 선택을 했다”며 “조금은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보는 분들 입장에선 ‘해적’과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 크게 다르려고 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으며 의술을 펼치는 메디활극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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