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과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7일 길거리 응원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 등 서울 도심 2곳의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8시부터 경기 당일인 27일 정오까지 영동대로 왕복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 7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전부 차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방향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는 차량 통행은 제한하지 않지만 응원 참가 인원이 늘어날 경우 단계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1단계로 교통 통제를 하지 않다가 참가 인원이 늘어나면 2단계로 세종문화회관 앞→세종대로 사거리 구간 6개 차로 중 상위 4개 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3단계로는 세종대로 사거리→KT빌딩 앞 구간 5개 차로 중 상위 3개 차로까지 막을 예정이다.
주요 통제 구간 접근로에는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700여명을 배치해 우회통행을 안내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거리응원에는 영동대로ㆍ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1만5000명씩, 모두 합쳐 3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길거리 응원으로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주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응원장 주변을 지날 때는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통제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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