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노숙자 월드컵 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8일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 세계 54개국에서 72개 팀, 570명의 남녀 노숙자 선수들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측은 “노숙자 문제는 수백만 명 사람들의 생활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이슈”라면서 “축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사람들을 단결하게 하는 축구의 힘 덕분에 사람들 간 장벽을 허물고 노숙자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작년에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열린 노숙자 월드컵 대회에선 1000만 파운드(한화 145억 원 상당)의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김현경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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