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코스피가 28일 하락 출발한 뒤 2,3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국내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준호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2,300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의 저평가 영역”이라며 “글로벌 경기와 미국 달러화 약세 환경에 변함이 없다면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 환경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관찰하는 45개국이 올해 모두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런 경우는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이 다음 달 글로벌 성장률 상향조정을 시사했고 작년 이후 경기의 주요지표가 된 구리 가격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1%) 오른 2,378.8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0.09%) 내린 2,376.38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2,380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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