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V30 정식 공개...기능 성능 경쟁 본격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능, 성능 경쟁이 본격화 됐다.
우선 갤노트8의 경우, 상반기 갤럭시S8에서 첫 도입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용,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을 채택했다.
전면 블랙 색상 베젤을 적용해 16대9 비율과 21대9 비율 콘텐츠를 모두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고,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화면을 활용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한층 진화했다. 엣지 패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는 사용자가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멀티 윈도우 모드로 한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도 진화했다.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해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S펜의 다양한 펜, 붓을 활용해 글자를 쓰거나 그림, 특수효과를 더해 완성한 파일을 최대 15초 분량으로 만들어 메시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GIF 파일은 갤러리에 저장해 필요할 때 마다 이모티콘처럼 다시 활용할 수 있다.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은 100페이지까지 페이지를 추가해 메모할 수 있고,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S펜의 번역기능은 단어에 이어 문장까지 가능해졌다.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 준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점도 대표적인 변화다.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듀얼카메라 모두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 F1.7 렌즈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F2.4 렌즈의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광학 2배 줌과 최대 디지털 10배 줌을 지원한다.
LG전자 ‘V30’은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의 향상이 두드러진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최초로 F1.6 조리개 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를 채택,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누구나 영화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도 새로 선보였다. 듀얼 카메라의 광각 성능을 한층 높여 120도 저왜곡 광각카메라를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 V20보다 3분의1 수준으로 개선했다. ‘전문가 모드’는 전문 사진 작가의 사진을 고르면 작가가 사진을 찍을 때 선택한 조리개 값,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등 설정 값이 그대로 세팅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오디오는 하이파이 쿼드DAC((Digital To Analog)을 탑재하고 B&O와 협업을 이어갔다. ‘사운드 프리셋’ 기능은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4가지 대표적 음색을 선택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필터(Digital Filter)’는 소리의 울림인 잔향을 늘리거나 줄임으로써 음악의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상반기 G6에서 처음 적용된 풀비전 디자인도 계승했다. 18대9 화면 비율로 전작보다 6인치 대화면 이면서도 제품 크기는 오히려 가로 3㎜, 세로 8㎜ 가량 작아져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제품을 감싼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를 전면에서 후면까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매끈하고 일체감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LG전자와 구글은 V30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도’ 탑재,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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