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노사발전재단은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개발도상국 고용·노사관계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KOICA 글로벌 연수센터에서 ‘노사상생 지원을 위한 정부역량 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나이지리아, 도미나카 공화국, 라오스, 베트남, 부룬디, 스리랑카, 키르키즈스탄 등 7개국 노사관계 관련 정부부처 공무원 18명이 참석하며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실무자급, 올해 중간관리자에 이어 내년에는 고위급으로 3년 동안 진행되며, 참가국의 고용·노동정책 및 제도입안을 수행하는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노동시장 및 노사관계 발전경험과 노사협력, 사회적 대화체계 구축방안 등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국가별 보고를 통해 각국의 노동현황과 ILO 핵심협약 비준여부 등을 공유하고, 액션플랜을 통해 자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마련의 기반을 닦는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에서 상생적 노사관계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험 및 제도를 공유하고, 한국의 노사관계 및 정책에 대한 강의와 현장학습을 함으로써 참가 개도국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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