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차세대 기능인재 발굴을 위한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 개막했다.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901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공모제, 기술위원 다자간 평가제 도입, 외국인 심사위원 위촉 등을 통해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또 러시아와 도미니크공화국, 과테말라 등 15개국에서 34명의 기능경기 관계자들이 참관해 ‘기술 한류’를 각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과 지역 기업홍보관도 마련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혜택이 부여된다.
오는 10월14일부터 6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에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은 항공정비 등 42개 직종에 46명의 선수가 출전해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43회 대회동안 총 19회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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