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패스, 하반기 서류전형 면제 연내 신입 40~50명 선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방식의 ‘디지털 패스(Digital Pass)’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성별,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을 배제한 채 디지털 역량과 아이디어를 갖춘 우수 인력을 뽑는다는 취지로, 이들을 포함해 연내 40~5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 패스 전형은 ‘디지털+카드’를 주제로 5분 동안 자신만의 생각과 역량,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오직 디지털에 대한 역량과 아이디어만 평가한다. 오는 11일까지 신한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자의 성명, 연락처 및 ‘디지털+카드’에 대한 자유 발표 주제만을 작성해 지원하면 ‘발표 주제’만을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0일(예정),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우수자는 오는 9월말 예정인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신한카드는 지난 상반기에 임영진 사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공개 채용 및 내ㆍ외부 추천 등의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용자 경험(UX) 등 디지털 전문인력 10명을 채용했다.

금융 및 디지털 전문 역량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의 폭넓은 경험에도 중점을 둔 결과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에 맞먹는 규모의 디지털 전문인력을 영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AI, IoT, UX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리딩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디지털 역량을 최우선시하는 채용을 통해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서 강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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