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02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금나나가 인생 최대의 미스터리를 방송을 통해 밝혔다.

금나나는 7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것에 대해 털어놨다.

출전 배경은 단순했다. 금나나는 “고교생 때 공부를 하느라 살이 많이 쪘다. 대학 입학하면 연애도 할 생각에 100일 동안 10Kg을 독하게 뺐다”라고 말했다.

금나나는 “살을 빼니 아빠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보라고 제안했다. 나 역시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에 지역 예선에 나갔다. 그런데 진이 된 거다. 내 인생의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지역예선에서 진이 되니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는데, 다들 예뻐서 체념했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운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나나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뒤 연예계에 진출하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었다. 금나나는 이후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마치고 하버드에 입학했다. 금나나는 하버드 재학 당시 상위 5%에게 주어지는 존 하버드 장학금을 받았고 최근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동국대학교 교수 직함을 달았다.

방송 직후 금나나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입상 사진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금나나의 과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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