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일각에서 제기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재부임설에 대해 “히딩크 감독 입에서 나오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7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목요초대석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신태용 감독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손 앵커가 히딩크 전 감독을 다시 선임하자는 여론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신 감독은 직설적으로 말했다.

신 감독은 “히딩크 감독을 우리 축구의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월드컵 9회 연속 진출하고 돌아온 입장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답답하지만 (그 말을) 히딩크 감독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선임을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개설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은 제로”라며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jym6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