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19일부터 나흘동안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기업 중심인 제품 전시·홍보 산업전시회(B2B)에서 대국민 참여 페스티벌(B2B+B2C)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체험 이벤트로 일반 국민들이 에너지정책이나 에너지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자부합니다.”
강남훈<사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19~2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성과를 이같이 말했다.
특히 37회를 맞는 올해 에너지대전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분야 국정과제인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을 주제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강 이사장은 “이번 에너지대전은 기존 기업 관계자 중심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한 것이 성황을 유도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에너지 부문 창업 및 채용의 기회를 확대해 호평받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과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에너지 분야 채용 지원도 활기찼다.
또 강 이사장은 “올해 행사장 중앙에 ‘신재생에너지 종합 지원센터’를 설치해 일반 국민들이 태양광발전 창업에 참여할 수 있는 상담을 제공했다”면서 “국민이 쉽게 참여하고 체험을 통해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과 함께 민간중심의 시장을 넓혀나가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이사장은 “기존 B2B 산업 전시회로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산업 활성화’도 에너지대전의 중요한 목적인만큼, 수출상담회와 신제품 발표회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우수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를 적극 지원했다”면서 “참가기업들이 400억 이상의 계약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도 거뒀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끝으로 “앞으로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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