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에 정치 사찰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근거로 든 통신자료 조회 대부분이 문 정부때가 아닌 박근혜 정부 때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홍 대표는 최근 검찰과 경찰, 심지어 군에서도 자신의 수행비서 전화 통신조회를 했다며 사실상 자신에 대한 정치사찰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근거로 내놓은 조회 기록 문건은 총 6건으로 그 중 4건이 박근혜 정부 때 이루어진 것이었다.
게다가 통신자료 조회는 고객이름이나 주민번호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통신내용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감청이나, 상대방의 통화시간을 확인하는 통신사실 확인과는 다르다.
관련법상 수사기관이 당사자에게 통지해야할 의무도 없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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