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조중후반~최대 9조 추정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증권사들마다 많게는 9조원에서 적게는 7조 중후반대로 최대 1조 5000억원 가량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하지만 격차가 너무 큰 만큼 향후 전망치 조정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들마다 3분기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고, 목표주가도 낮추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9일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적정주가도 기존 17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낮췄다. 신한금융투자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7조8000억원,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6.3% 하향했고, 올 전체 영업이익도 31조7000억원으로 6.2%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5300억원, 올 전체 영업이익도 33조5000억원에서 30조9000억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6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HMC투자증권도 7조8550억원에서 7조6000억원, IBK투자증권도 7조9560억원에서 7조6000억원으로 3분기 전망치를 낮췄다.
앞서 한화투자증권(9조2070억원), 유진투자증권(9조870억원), 현대증권(9조860억원) 등은 각각 3분기 9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8조9890억원), KB투자증권(8조9230억원), KDB대우증권(8조9220억원)은 8조9000억원대를 전망했다.
하지만 이들 증권사 상당수도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보다도 낮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데다, 원화 강세와 경쟁사들의 견제 등으로 인해 3분기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당분간 현수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최근 여러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인 변화를 실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런 변화의 결실이 확인되거나 주주 친화 정책이 크게 강화되는 경우 주가의 급반등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