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 신제품 개발 -20일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최종평가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2017년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을 통한 5개 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완료를 알리는 ‘최종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소재 자체브랜드를 가진 신발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전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부산시와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발명품화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방식에 변화를 뒀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사업화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한 ‘명품화개발지원(R&D)’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화지원’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올해 추진된 신발명품화사업을 살펴보면, 명품화개발지원은 ㈜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브랜드로 사용자 기호에 따라 신발의 디자인과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하여 착용 할 수 있는 신발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성신신소재의 ‘토앤토(TAW&TOE)’는 그린탄성 소재 기반의 직접 사출공정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슈즈를 개발해 부산신발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제고에 앞장선다.

사업화지원은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KI)’ 브랜드로 사용자 맞춤 조립신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조립신발을 개발해 미국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 출시해 일주일만에 목표액(3만달러)을 달성하는 등 국외에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STICO)’는 안전성(Slip-resistance 기능 및 발가락 보호 Toe-Cap이 장착)이 확보 된 경량 조리용 신발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 41개 대리점 및 16개국 수출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드유니언의 ‘홀스코어(HORSECORE)’는 승마화와 패션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미지 마케팅을 추진해 개발한 승마부츠 스타일의 캐주얼 앵클부츠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유럽시장 판매망을 통해 전세계로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보고회는 개발된 제품을 최종점검하는 자리로 참여기업과 기관 책임자의 발표와 평가위원회의 조언을 통해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명품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