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포 2017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인지도 ‘래미안’ 1위…강남3구에선 ‘아크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2017년 소비자들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로 꼽혔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운영하는 리얼캐스트 이용자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 7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에서 래미안은 10.4%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자이’는 10.1%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9.8%로 3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올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단 두 곳에서 분양하는 데 그쳤지만,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3구에서 연상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엔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1위를 차지했다. 응답률은 18.9%로 GS건설의 ‘자이(17.6%)’에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물산의 ‘래미안(16.4%)’, 롯데건설의 ‘롯데캐슬(11.3%)’,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5%)’가 뒤를 이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서초구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지난해 8월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가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등 동일 면적 기준으로 수천만원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인지도를 넓힌 것이 순위에 영향을 줬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에는 23.9% 응답자가 GS건설의 ‘자이’를 꼽았다. GS건설은 올해 수도권에서만 14곳, 1만3000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역 내 보기 드문 초고층,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이뤄지는 정비사업을 대형건설사가 잇따라 수주하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며 “중견사들 수주가 조금씩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주택상품의 질을 고려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