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이번 지진으로 주택 이 전파되거나 반파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22일부터 의연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할 의연금은 전파 507건 21억500만원, 반파 217건 4억4800만원 등 전체 724건에 25억5300만원이다.

의연금(국민성금)은 재해구호협회에서개인별 계좌로 입금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18일 현재 까지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한 성금은 총 3만 1010건 에 360억1900만원이다.

의연금품 관리·운용규정 에 의거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지급할 의연금은 최고 한도로서 주택이 전파일때 소유자 500만원, 세입자 250만원 이다. 주택 이 반파인 경우 소유자 250만원, 세입자 12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지진발생 후 주택피해 조사를 지난 2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고접수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전파 507건, 반파 217건을 확정했다.

의연금 모금 및 배분은 의연금품 관리·운용규정 에 의거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모금하며, 배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택 소파의 경우 2만5000여건이나 되는 데다 확인절차를 위해 실거주자와 본인계좌, 전산자료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월말께 지급할 계획이다. 인근 경주 지진의 경우 소파 확인절차에 4개월가량 소요된바 있다.

아울러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오는 22일부터 지급한다.

피해정도가 큰 전파·반파 피해 세대부터 세대별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 등 총 56억8000만원을 지급한다.

나머지 소파는 확인절차를 거쳐 세대별 최고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올해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주택 전파, 반파, 소파 피해에 대한 의연금을 지급한 뒤 나머지 잉여금은 추가사업을 발굴해 행정안전부, 재해구호협회에 건의해 전액 포항에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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