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오(海吾) 외교관상’ 수상자로 황준식 국제법규과장과 조수진 아프리카과장, 한병진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채경훈 주콩고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 이동구 주르완다대사관 1등서기관 겸 영사가 선정됐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해오 외교관상은 고(故)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여건 아래서도 국익증진에 최선을 다한 중견·실무 외교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에 첫 제정했다. ‘해오’는 김 전 장관의 아호다.

황준식 과장
조수진 과장
한병진 총영사
황준식 과장 조수진 과장 한병진 총영사

황준식 국제법규과장은 국제법 분야 전문가로, 국제법위원회와 대륙붕한계위원회 등에서 우리측 후보 당선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법학술대회, 아시아국제법학회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국제법 역량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수진 아프리카과장은 ‘한-아프리카 재단 설립 TF’ 주무과장으로 한-아프리카재단법의 국회 가결을 성사시켜 우리 아프리카 외교의 중추적인 기관이 될 ‘한-아프리카재단’ 설립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한병진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 멕시코 대지진 발생 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및 전파하고, 우리 교민 보호와 피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문재연 기자/munjae@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