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성과보상 원칙 따른 인사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은 김용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메리츠종금증권의 대표이사인 최희문 사장도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에 올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지주 및 화재, 증권, 캐피탈 등 계열사에 대한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용범 사장이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 임직원 수가 기존보다 30%가량 줄었다. 하지만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96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이미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다.

파생상품 전문가로 알려진 최희문 사장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사장이 메리츠종금증권의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 꾸준한 자본확충과 높은 수익성을 달성을 통해 대형 증권사 합류했다는 평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달 국내 증권사 중 일곱 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 원칙에 따라 사상 최대의 이익 창출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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