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한 결정’보다 3배 많아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의 처리방침을 ‘잘한 결정’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기존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한 것으로, 향후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할 때 잘한 결정이다’는 응답이 63.2%를 기록, ‘기존 합의를 파기하지 않고 재협상도 요구하지 않았기에 잘못한 결정이다’는 응답(20.5%)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잘한 결정 79.2% vs 잘못한 결정 17.3%)와 20대(74.0% vs 13.4%)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70%를 넘었고, 30대(66.0% vs 14.2%)와 50대(58.6% vs 22.0%)에서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60대 이상(44.1% vs 31.5%)에서도 ‘잘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형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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