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 ‘PD 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추문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5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 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제목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제보자들이 “김기덕을 잡아야 한다”, “조재현도 자유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예고편에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여배우 A는 “(조재현이) 내 방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성폭행했다. 성폭행범이고 사실 강간범인데 왜 처벌을 받지 않을까”라며 분통해했다.

또 다른 인물 B는 조재현에게 노골적인 표현으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털어놨으며, C는 “(김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고백했다.

김기덕 감독은 앞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도중 여배우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강요, 강제추행 등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조재현은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통해 성추문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기덕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 조재현은 김 감독의 영화 ‘나쁜남자’, ‘뫼비우스’, ‘섬’, ‘수취인불명’ 등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6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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