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M&A 검토…현금성자산 800억, 무차입경영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아바텍이 올해들어 부쩍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 대비 저평가 주식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바텍은 삼성에서 중소형 LCD 생산을 중단한데다 국내 LCD 식각업체 중 1곳이 폐업한데 따른 반사이익까지 겹치면서 1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는 등 올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아바텍은 2대 주주가 국내 L사인데다 이미 유기발광다이오드(OELD) 식각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L사 식각물량 점유율이 60%~70%에 달해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애플이 차기폰에 L사의 OELD 패널을 채택함에 따라 아바텍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LCD라인을 조금 변경하면 곧바로 OLED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바텍은 일부 OLED 시제품 생산을 통해 향후 OLED 양산 체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바텍은 실적 대비 저평가 주식으로, 무차입경영에 고배당주라는 점도 호재다. 아바텍은 지난해 영업이익 159억원인데 시가총액이 1200억원에 달해 시총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다. 특히 작년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처리했는데도 영업이익 규모가 상당하다.

게다가 부채비율이 8.6%에 불과해 사실상 무차입경영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만 800억대에 달한다. 여기에 매년 고배당을 하는 점을 고려하면 자산가치 기준 시총 1200억원은 절대 저평가주식이라는게 시장의 평가다.

한편 아바텍은 신규사업으로 플렉시블 OELD 필름, 차량용 코핑필름, 50조 도시재생사업 Low-E 유리필름기술 개발 완료했다. 아바택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3년내에 M&A(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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