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14일 검찰에 출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참담한 심정”이라고 짤막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생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한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라는 게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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