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추신수 마이너리그 시절 어땠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과거 마이너리그 시절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추신수가 시애틀과 계약해 마이너리그에서 생활하던 2005년 당시 돈을 아끼고자 다른 선수 부부와 집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월세는 약 700달러(한화 약75만원)이었고 추신수의 마이너리그 한달 수입은 2000달러 정도였다.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 중인 추신수는 방송에서도 마이너리그 생활을 넌지시 밝힌 바 있다. 슈퍼카를 몰고 아내와 드라이브 중이던 추신수는 “우리가 미국에서는 이방인이기 때문에 어필할 수 있는 것 눈에 보이는 것 뿐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불이익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빠가 메이저리그 선수란 점 때문이다. 나도 실제로 차별받은 경험이 많다. 좋지 않은 차를 오래 타고 다녔는데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 슈퍼카를 선택했다"고도 말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도 “남편의 마이너리그 시절 한 번은 자리를 헷갈려 다른 선수 자리에 주차한 적이 있다. 그 선수가 남편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며 내 자리에 안 좋은 차를 주차하면 팬들은 내가 그런 차를 운전한다고 생각할 거라고 면박을 줬다"고 회상했다.한 달에 2000달러를 받던 추신수는 세월이 지나 2018년 2000만 달러(약 213억 2000만원)를 받고 있다. MLB 선수 연봉 순위에서 40위에 해당한다. 한편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투런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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