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오는 6월부터 싱가포르 전력청에 22kV 케이블을 2년간 독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700만 달러(약 724억원)로,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LS전선아시아 측은 “품질을 중시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음으로 인해 장기 독점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제품은 싱가포르 전역의 공장과 빌딩 지역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노후 케이블의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현재 베트남 내수 시장 1위(점유율 24%)로, 올해는 해외 수주증가와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전압(MV) 케이블과 부스덕트(Bus Duct) 설비 투자가 완료하고, 내년 초 전선의 소재인 구리 선재의 생산 설비를 현재의 4배로 확충하는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손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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