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대낮 지진 발생, 규모 2.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충청북도 보은에서 2일 오후 12시 34분에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지역민에게 어떤 재난문자도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보은 지진으로 청주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 건물이 흔들려 주민들이 놀라 밖으로 나오는 소동이 발생했다.

그러나 충북도 등 관계 당국은 재난 안내 문자도 발송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보은 지진을 감지한 지역민이 놀랐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지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1km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지역의 주민들이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재난문자는 통상 규모 3.0 이상의 지진에만 발송된다. 때문에 규모 2.5의 이번 보은 지진에는 문자 발송이 이뤄지지 않는게 규정이다.

이번 보은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4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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