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인터내셔널과 상품공급 업무협약 수출 확대·전문점 진입위한 계기 될것
이마트가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Spar)’와 함께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2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스파인터내셔널(SPAR International)과 ‘이마트-스파 상품공급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계기로 중국시장 재공략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갑수 이마트 사장과 토비아스 와스무트 스파인터내셔널 대표(CEO)가 참석했다.
이마트는 이번 스파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 오프라인 시장을 재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스파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연 매출 32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현재 47개 국가에서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 1만25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스파인터내셔널은 중국을 비롯한 30여개 국가에 파트너사를 두고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국 사업은 스파인터내셔널 내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코크, 센텐스(화장품) 등 자체 상품을 비롯해 우수 한국 상품을 ‘스파 차이나(Spar China)’의 400여개 매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약식 일정에 맞춰 24명의 스파 차이나 바이어 방문단이 구매 협약을 위해 이마트를 방문한다. 이들은 직접 이마트 매장, 물류센터 등 유통시설을 둘러보고 상품공급 계약과 상품 선정을 위해 이마트 측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진보 이마트 트레이딩 팀장은 “이번 협약은 이마트가 추진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상품 수출 확대와 전문점 진입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유통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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