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대변인 “최고위서 정무적인 논의할 뿐”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조직폭력 출신 사업가 측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에 대한 공천 재심은 없다고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은 후보에 대한 재심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재심 사항 자체가 아니라 검토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백 대변인은 “최고위에서 정무적인 문제 여부를 논의하는 것뿐이지 재심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사진=헤럴드경제DB]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사진=헤럴드경제DB]

당 내에서는 은 후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자금의 출처를 몰랐더라도 정치자금 위반 소지가 있는 문제인 만큼 후보 교체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조직폭력 출신 사업가에게 차량유지비 등을 받았다고 주장한 은 후보의 운전자 A씨가 지난해 9월 성남시 임기제(계약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가 지난해 5월까지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운전기사를 그만둔 지 4개월 만에 시 공무원으로 채용된 셈이다. 은 후보는 A씨에 대해 ‘단순 자원봉사자’라고 표현하며 “A씨가 어떤 거래를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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