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마스코트이자 안내견 자처, 그 사연에 이목 집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일 방영된 SBS ‘TV 동물농장’에 ‘수락산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백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수락산. 이곳에 등산객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자꾸만 돌아보는 특이한 녀석이 있다.

방송에 따르면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은 녀석의 정체는 바로 백구 한 마리.

등산은 나의 숙명이라는 듯~ 무려 해발 640미터나 되는 산 정상까지 등산객을 안내하는 게 이 녀석의 일과다. 쉬지 않고 단숨에 산 정상에 오른 것도 모자라 몰려드는 등산객들의 셀카 요청에 여유롭게 포즈까지 취해 준다고.

이렇게 수락산 안내견을 자처하며, 등산객들이 주는 음식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녀석. 더 희한한 건, 등산객들이 하산하고 주변이 한산해지면 마치 퇴근이라도 하듯 등산로 초입에 떡 하니 앉아 하염없이 입구 쪽만 바라본다는 것.

수락산 마스코트를 자처하는 의문의 견공, 그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