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브랜드 선별해 인큐베이팅 지원 계획 -매년 5ㆍ9월 정례화, 판로확대의 장으로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제는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패션 브랜드를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8층 행사장에서 SNS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신세계 브랜드 서울(SSG X BRAND SEOUL)’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 브랜드 서울은 청담동, 한남동, 연희동 등 서울 내 번화가에서 SNS를 통해 관심을 끌고 있는 소셜 브랜드를 신세계가 섭외해 백화점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해 9월 1회성 이벤트로 진행된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이 행사를 매년 5월, 9월에 정례화해 SNS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대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의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여성의류 브랜드만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브랜드 등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프리미엄 세제, 차(茶)등 생활ㆍ식품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또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SNS 브랜드 디자이너가 판매자로 참여해 1:1 대면 판매, 상품정보 소개 등을 진행하고 최대 30%의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SNS 팔로워 3만명의 인플루언서 김민아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바이먼슬리’, 30대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프리미엄 홈웨어 브랜드 ‘라뉘’, 프랑스 파리를 베이스로 유럽 감성을 입힌 ‘심플먼트’, 북유럽풍 아동복 브랜드 ‘말랑피치’, 아동 이너웨어 브랜드 ‘마이민’ 등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2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SNS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들에게 백화점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차별화 된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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