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TAPAS=이유정 기자]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월평균 결제 금액은 5천원 이상~1만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쓰는 음원 플랫폼은 멜론과 유튜브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 음악산업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음원 서비스 유료 이용자의 월평균 결제 금액은 5천원 이상~1만원 미만이 56.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천원 미만이 33.4%를 차지했다.
월평균 1만원 이상 결제는 응답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1만원 이상~1만 5천원 미만을 결제한다는 소비자는 9.0%, 2만원 이상은 0.3%였다.
주로 이용하는 음원 플랫폼은 멜론이 57.8%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가 57.7%로 그 뒤를 좇았다. 기타 무료 음악 어플로 듣는다는 응답 비율도 24.1%에 달했다.
이외에도 네이버 뮤직(16.9%), 카카오 뮤직(14.5%), 지니(11.2%), 벅스 뮤직(10.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 레드는 3.3%의 응답률을 보였다.
평균 음악 감상 시간은 주중 77.8분, 주말 79.8분으로 한 시간이 조금 넘었다. 가장 선호하는 장르는 발라드(77.8%)였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음악 감상이 70.6%를 차지해 CD나 카세트테이프 등 음반을 이용한 음악 감상(29.4%) 보다 높았다.
온라인 음악 감상에서는 스트리밍 이용이 다운로드를 앞질렀다. 응답자의 76.6%가 스트리밍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다운로드는 56.3%에 그쳤다.
2015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봤다는 응답이 71.6%, 다운로드가 73.6%였던 것과 비교해 스트리밍 이용 경험이 빠르게 늘었다.
글로벌 음악 산업 규모는 2016년 기준 471억7399만 달러(한화 약 51조원)로 2015년 대비 15억4700만 달러(한화 약 1조6602억원)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72억1900달러(한화 약 18조원)로 1위였고 일본, 독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음악 산업 규모는 8억5800만 달러(한화 약 9172억원)로 세계 음악 시장 9위에 올랐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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