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그동안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방어미사일) 보복 조치 여파로 다소 위축됐던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한국과 중국 간 갈등의 해빙 무드가 공식화되면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고 관광객이 다시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은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에 입지 좋은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제주시 노형동 아파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작년 여름 분양한 노형 해모로 루엔 전용면적 59㎡ 분양권은 최근 분양가(약 4억 3500만원)보다 약 5000만원 비싼 4억8977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10억원에 거래됐던 노형 2차 아이파크 전용 115㎡는 최근 11억원대 매물이 나왔다.
제주도의 대표적 휴양지가 밀집해 있는 서귀포시 부동산도 온기를 되찾고 있다. 한라산·바다 조망이 뛰어나고 카지노 등 위락시설이 적은 이 지역은 여유롭고 느긋한 생활을 선호하는 중국 슈퍼리치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 제주 부동산 전문가는 “연말에 신화역사공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고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제주 서귀포시에 한라산·제주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연립주택이 나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동흥동 1900번지에 조성되는 서귀포 해밀타운이다. 지상 4층 6개 동, 48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지어진다. 업체 관계자는 “별장처럼 거주하다가 필요할 때 위탁 운영을 통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덕분에 유커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해밀타운은 제주헬스케어타운(2018년 예정)이 인접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남쪽으로 서귀포 시내·바다를, 북쪽으로 한라산을 각각 조망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생활여건이 좋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홈플러스·의료원·향토오일시장 등이 있다. 남주고, 동흥초 등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데다 인근 동흥로·중산간도로 등으로 제주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헬스케어타운을 비롯해 서귀포 관광미항(2020년 예정), 혁신도시 등 호재도 많다.
주거 만족도를 높일 특화 설계도 이 단지의 매력이다. 전 가구 정남향 4베이로 지어져 통풍·환기가 잘된다. 또한, 31.6m의 넓은 동간거리와 300만화소 CCTV, 1,2층 동체감지기 등으로 사생활 보호가 잘된다. 꼭대기 층 가구에는 복층과 테라스를 설치한다. 그리고 1층은 약 40 ~ 50평 정도의 넓은 정원이 설계되어 쾌적한 단지로 설계되어 있다. 디지털·보안·웰빙·에코 시스템 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혜택을 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귀포시 집값이 제주시를 앞지를 만큼 서귀포는 제주 부동산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관광 재개, 제주2공항 추진 등으로 유입 인구 증가가 전망되면서 서귀포 해밀타운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로 336에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 홍보관은 서귀포시 동홍동 1900번지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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