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월부터 ‘책과 만나는 목소리드라마,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지능력 저하로 책 읽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고전문학 등 이야기를 목소리로 들려 드리고 독후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5월부터 난곡동 경로당 6개소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230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영화를 통해 삶을 고민해보는 ‘영화 인문학’, 커피 역사를 알아보고 커피 내리는 체험을 하는 ‘커피/다도 인문학’ 등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25회로 6월 말까지 두달 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며 난곡동 소재 경로당,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난곡동 주민센터 등 곳곳에서 열린다.

유종필 구청장은 “오늘 젊은이들이 누리는 풍요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택으로 노인의 문제는 젊은이들의 문제”라며 “어르신을 존경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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