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오전 6시 현재까지 서초구 반포동ㆍ잠원동ㆍ우면동 일대를 중심으로 강남구 논현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금천구 가산동, 강서구 화곡동 등지에서 순간적으로 정전됐다가 복구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 때문에 도로변 배전선로 곳곳의 변압기에 가로수 나뭇가지 등이 부딪혀 충격을 가하면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지적으로 정전피해가 잇따랐으며 곳에 따라 한 시간가량 정전이 계속된 곳도 있었다.
특히 복구팀이 긴급출동해 작업을 마쳐도 강풍으로 다시 정전되는 등 새벽 내내 한전에는 정전 신고 및 복구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는 이날 오전 4시 30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한전은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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