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래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거된 8명 중에는 씨잼과 함께 저스트뮤직 소속 바스코도 포함되어 있다.래퍼들의 연이은 마약 혐의에 팬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특히 바스코는 Mnet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힐 정도로 힙합에 애정을 보여온 바 있어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당시 바스코는 록과 힙합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힙합이 아니라 록인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자 바스코는 “이때까지 제가 록 한다는 말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여기서 처음 들었다. 14년 동안 힙합을 했다. 내가 힙합인데 록을 힙합에 쓰면 그 자체도 힙합이다. 판소리에다 랩해도 힙합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바스코는 “뭘 해도 나는 힙합”이라면서 자신만의 스웨그를 보여주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바스코의 신념은 대마초 혐의로 무너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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