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베트남 통한 성장전략 기대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오리온이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1% 늘어난 2조 572억원, 영업이익은 104.2%증가한 3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을 통한 성장 전략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중국에서는 2분기부터 꼬북칩, 혼다칩 등 주력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회복이 예상되고 경소상 통폐합, 대리상 전환 등 유통 구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베트남에서는 시장 자체 성장과 수요 확대로 인해 전년 대비 19.1%의 높은 매출 성장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하반기 양산빵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유통 채널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에 의해 1조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 기업들의 가격인상 움직임을 고려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시장에 대해서도 “경제 성장과 소득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는 베트남 제과 시장에서 매출과 이익 성장이 향후 기업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래식 점포가 현대식 소매점으로 바뀌는 유통 채널 변화에 따른 매출 확대 수혜도 예상된다”고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사드 기저효과와 신제품을 통한 시장지위 회복이 외형정상화로 이어지는데다 이익 레버리지 효과까지 감안하면, 오리온에 대해 영업실적 및 주가모멘텀 측면 접근 모두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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