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로스토프 지역으로 피신한 이민자 수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러시아 관영통신 리아노보스티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긴급재난 당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은 최근 24시간 내 어린이 257명을포함한 683명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민자 수는 총 4만200명이며, 이 중 1만3200명은 어린이”이라고 설명했다.
과반이 넘는 3만2000명은 러시아의 친척이 제공한 거처에 머무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지역에 마련된 임시 주거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피신한 인구는 우크라이나의 동부 갈등이 본격화된 지난 4월 이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상황이 악화하자 매일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국경을 넘어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아노보스티는 러시아 연방이민국 자료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사 작전을 개시한 뒤 우크라이나 남동부에서 러시아로 넘어 온 난민은 대략 51만7000명이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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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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