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리아, PTFE막 세계 첫 적용 ‘PM0.3’ 대만 수출 입자 크기 0.4㎛의 극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환경안전기업 엔피코리아(대표 김용신)는 미세먼지 황사마스크 ‘PM0.3’<사진>를 개발, 최근 대만 윈레스프(Winresp) 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M0.3은 세계 최초로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나노막을 부착한 게 특징이다. PTFE는 불소(fluorine) 원자의 특성이 작용해 지구상의 재료 중 응집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통기성을 향상시키면서도 미세먼지·알레르기 유발항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막아준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PM0.3은 평균크기 0.4㎛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KF94 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낸다는 것.
또 특허받은 여과기술로 낮은 호흡저항은 물론 습도에 강한 저항력을 갖춰 안경 착용 때도 습기가 차지 않고 숨쉬기에 편한하다고 엔피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운동 및 야외활동 때도 호흡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필터가 사용됐다고. 이밖에도 박테리아, 곰팡이까지 차단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기존 미세먼지 마스크와 달리 입체(3D)형으로, 부드러운 안면 밀봉처리로 착용이 편안하다. 0.23mm 두께의 초박형 경량 마스크로 매우 앏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탄성고리로 제작된 귀걸이는 밀착감을 높여주며, 장기간 착용해도 귀 부분의 통증과 답답함이 없다고도 했다.
엔피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조만간 국내 판매에도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용신 대표는 “PM0.3 마스크는 기존 제품 대비 편안한 호흡과 탁월한 착용이 특징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은 사용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피코리아는 오는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PM0.3’ 마스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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