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균블리’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국회 개헌 70주년 및 제헌 70주년을 기념해 정세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세균은 “요즘 젊은이들과 SNS로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세균은 SNS 소통에 대해 “일장일단이 있다. 친근감있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엄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했다.

최근 국회의장직을 내려 놓은 정세균은 “지난 2년동안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게끔 많은 노력을 했고, 어느정도 성과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균은 국회의장 재직 시절 가장 큰 아쉬움으로 “제헌절 70주년 이전에 개헌을 하고 싶었는데, 미완의 꿈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양보를 하면 자기 진영에 가서 혼이 난다. 매도 당하고 비판을 받는다. 뻔히 알면서도 양보를 못하는 문화가 있다. 대화가 타협의 의회주의가 중심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정세균은 최근 SNS를 통해 젊은 층과 소통하고 있다. 정세균의 ‘균’과 ‘사랑스럽다는 의미의 ’러블리‘를 합친 ’균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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