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부산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올해 첫 폭염관련 사망 사고다.
2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47분께 부산 서구의 한 빌라에서 A씨가 거실에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했다.
평소 당뇨 등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A씨는 아내가 한 달 전 병원에 입원한 뒤 집에서 혼자 생활해 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안의는 A씨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이날 오전 아버지가 약속 시각에 연락되지 않자 집을 방문한 아들이 발견했다.
경찰이 A씨 집을 찾았을 당시 에어컨 등 냉방기는 가동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지난 11일부터 12일째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밤 열대야 현상도 엿새 연속 이어진 무더위의 연장선이다.
한편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해 전국에서 온열 질환 사망자가 12명이 발생했다. 지난 15∼20일 엿새 사이에 발생한 온열 질환자만 469명으로 집계됐다.
kacew@heraldcorp.com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수술 후 변해버린 아버지, ‘마약류’ 맞고 결국 아들 곁 떠났다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1013.41bea7ca77d8444ea752a291f899dc38_T1.jpg?type=h&h=240)
![정산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2/news-p.v1.20261012.baa426e364ad488a8af2050d291e60f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