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31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장보다 1bp(1bp=0.01%) 오른 2.138%,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bp 오른 2.593%를 기록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펀더멘탈 측면에서 금리인상 유인이 크지 않지만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여력 확보와 금융안정을 고려한 금리인상 가능성은 유효하다”며 “하반기 경기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인상을 지연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최근 금융통화위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시장 안정 차원에서 금리인상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려 1118.7원을 기록 중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소폭 하락하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미국 증시 하락과 불안정한 위안화 흐름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